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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차-포 떼고 장기 어떻게 둬야하나.
부상 때문이다. 원태인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회복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대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태라 류 감독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원태인은 대표팀 1선발로 꼽힌 선수다. 가장 중요한 대만전 선발이 예상됐다. 그런데 에이스가 빠져버린 건 치명타다.
물론 '괴물' 류현진(한화)을 비롯해 곽빈(두산)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등 좋은 투수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국제 대회 경험이나 구위, 무게감에서 원태인과 문동주와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두 사람의 이탈로 선택과 집중을 더욱 분명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대만-호주 3일 연속 경기 일정에서 투수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대만전에 곽빈, 류현진 등이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