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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누녜스는 2024~2025시즌 변화와 마주했다. 클롭 감독이 떠났고, 빈 자리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채우게 됐다. 상황은 좋지 않다. 누녜스는 입스위치와의 개막전에선 벤치만 달궜다. 브렌트포드와의 2라운드 대결에선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익스프레스는 '누녜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18분을 뛰는 데 그쳤다. 슬롯 감독은 디오구 조타를 믿고 있다. 일각에선 아스널이 누녜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누녜스는 리버풀에서의 현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과 아스널 사이에 누녜스와 관련된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날 계획이 없다. 슬롯 감독 아래서 잘 적응하고 있다. 누녜스는 리버풀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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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누녜스를 비롯한 우루과이 선수들이 격하게 반응한 것은 콜롬비아 팬들이 관중석에 있던 자국 선수들 가족을 위협해서다. 남미축구연맹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결국 폭력을 행사한 우루과이 선수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누녜스는 A매치 5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2만 달러를 물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