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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현역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 구자철이 유소년 어드바이저(Youth Advisor)로 제주SK와 함께 뛴다.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는 구자철은 앞으로 유럽 지역의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축구팀들의 유소년 시스템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주 구단에 전달한다. 또한 자신의 풍부한 유럽 축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구단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연수기회를 위한 해외팀과의 기교 역할도 도맡는다. 제주 구단의 유럽 지역 외국인 영입에 대한 스카우팅도 지원한다.
제주에 대한 진심은 더욱 커진다. 구자철은 제주 구단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훈련태도, 자기관리 등을 교육하고,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코칭스탭과의 소통을 갖는다. 또한 뜨거운 팬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주 구단의 팬 밀착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