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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황인범은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다.
김민재의 실수가 나왔다.
전반 21분 페예노르트가 뒷공간으로 연결한 패스를 김민재가 발을 쭉 뻗어 막으려 했지만, 닿지 않았다. 히메네스가 일대일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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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해서 들어온 게헤이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에게 다리를 걸며 패널티킥이 선언됐다.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뮌헨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17분 김민재가 조기 교체됐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뮌헨은 김민재와 코망을 빼고, 파블로비치와 그나브리를 투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렇다할 득점 기회가 나오지 못하며 0-2로 끌려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