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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돈방석에 앉았다.
이어 '엘치링기토 소속 기자 마르칼 로렌테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1억 유로를 넘어선다. 총액 1억 1750만 유로(약 1800억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레알에서의 5년 동안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이로 인해 음바페는 PSG에서보다 레알에서 급여를 낮췄다. PSG에서는 매년 7200만 유로(약 1100억원)를 챙겼지만, 레알에서는 3000만 유로(약 470억원) 수준이다. 다만 여기에 계약금이 포함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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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시 음바페는 개인 SNS를 통해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내 드림클럽인 레알에 합류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하고 흥분되는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믿을 수 없는 지지에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꿈과 더불어 거액의 계약금까지 챙긴 음바페는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 최근 레알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에서만 25경기 18골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랐으며,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계약금에 어울리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