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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당시에는 살라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설이 뜨겁게 불타오르지는 않았다. 그 후로도 살라의 PSG 이적설이 여러 번 제기됐는데, 최근에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이유는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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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PSG로 향한다는 소식은 이강인에게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다. 살라는 팀 차원에서 한 자리를 마련해줘야 하는 슈퍼스타 중의 슈퍼스타다. 실력적인 면에서도 이강인이 살라를 밀어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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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SG는 슈퍼스타 영입이 아니라 젊은 재능을 위주로 팀을 바꾸고 있다. 이미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를 보냈다. 이강인을 비롯한 어린 재능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1992년생으로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살라를 갑자기 영입해 유망주들의 출전 시간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살라에게는 천문학적인 연봉도 필요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도 리스크가 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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