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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가 '유리몸' 리스 제임스의 자리를 다른 선수로 채울 계획이다.
1996년생 우측 풀백인 둠프리스는 뛰어난 피지컬과 속도, 파괴력을 자랑하는 수비수다. 폭발력을 갖췄기에 인터 밀란 주전으로서 세리에A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PSV 에인트호번 시절부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마테오 다르미안의 활약과 함께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하고자 하기에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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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포지션 변경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제임스는 코펜하겐과의 유럽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해 활약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나는 그가 미드필더로 뛰는 영상을 보냈다"라며 향후 제임스의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을 직접 거론했다. 첼시로서는 우측 풀백 보강과 함께 제임스의 새로운 활용 방안까지도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EPL을 대표하는 유리몸 제임스가 올 시즌 포지션 변경으로 첼시가 새로운 수비수 영입까지 나설지도 다가오는 여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