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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정호연의 미국 무대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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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정호연은 미네소타 2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31일 미네소타 2군과 휴스턴 2군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2군 경기였지만 미국 진출 후 첫 선발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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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약이 정호연의 미래에 있어서 어떻게 작용될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에릭 감독이 2군에서의 정호연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면 1군 데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적응을 시켜주기 위해서 2군 경기를 뛰게 한 것이라면 1군 데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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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