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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역시 손흥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프뮐러 감독은 역시 손흥민을 제일 경계했다. 그는 "우리가 싸워아 할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개인기량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팀은 토트넘을 상대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다"며 손흥민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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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프랑크푸르트는 손흥민을 제어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있는 팀이다. 2022~2023시즌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난 적이 있다. 토트넘 홈에서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손흥민을 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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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동기부여가 굉장할 것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UEL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리그에서의 성적은 더 나빠질 수 없을 만큼 망가졌고, 다른 대회에서는 이미 탈락해 우승 기회가 없다. 손흥민도 이번 시즌을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에 UCL에 나가고 싶어서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