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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로리안 비르츠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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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현재 바이에른은 비르츠 영입전에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은 비르츠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한스-요아힘 비르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비르츠는 자말 무시알라와 절친이다. 최근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맺은 무시알라는 비르츠에게 바이에른행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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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도 유력 후보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키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새로운 행선지로 유력하다. 독일 언론은 알론소 감독이 조만간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행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변수가 생기기는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오면 풀어주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갈 경우, 비르츠의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