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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PSG도 우리가 더 낫다고 했어."(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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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엔리케 감독이 응수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발언을 들은 엔리케 감독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아르테타는 좋은 친구지만 그의 발언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아스널은 영리한 축구를 했고, 원했던 스타일의 축구를 잘 보여줬다. 그러나 우리가 1, 2차전 더 많은 골을 넣었고,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라고 반박했다.
PSG의 주전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 역시 엔리케 감독과 생각이 같았다. 네베스는 "아스널은 강한 팀이다.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고, 좋은 팀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만 머쓱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