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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神' 호날두, 불혹에 또또또 스포츠스타 수입 1위…'메시 2배' 3840억 벌어

기사입력 2025-05-16 14:33


'돈의 神' 호날두, 불혹에 또또또 스포츠스타 수입 1위…'메시 2배' …
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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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돈의 神' 호날두, 불혹에 또또또 스포츠스타 수입 1위…'메시 2배' …
출처=포브스 SNS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혹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3년 연속 포브스 스포츠스타 수입 1위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호날두가 지난해 연봉, 스폰서십 등으로 세계 스포츠선수 중 가장 많은 2억7500만달러(약 3840억·추정)를 벌었다고 발표했다. '포브스'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 1일까지 전 세계 스포츠선수의 수익을 추적했다. 상금, 연봉, 보너스, 그리고 축구 선수의 경우 클럽 기반 초상권 계약이나 팀 또는 리그 스폰서 등을 반영했다. 세금과 에이전트 비용은 제외된다.

호날두는 2022년 12월 '오일머니'로 대표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해 9억3900만명에 달하는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기반으로 연봉뿐 아니라 후원 및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천문한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 1년 동안 웨어러블 기술 회사'Whoop', 도자기 제조업체 'Vista Alegre', 건강 보조 식품 브랜드 'Bioniq'에 투자했다. 지난해 8월에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7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총 수익이 지난 집계 대비 약 1500만달러(약 210억원) 증가했다. 3년 연속 '톱' 자리를 유지했다.


'돈의 神' 호날두, 불혹에 또또또 스포츠스타 수입 1위…'메시 2배'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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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포브스가 스포츠스타의 수익을 집계한 이래로 올해 호날두보다 많은 수익을 거둔 선수는 전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한 명이다. 메이웨더는 2015년 3억달러(현재환율 약 4190억원), 2018년 2억7500만달러(약 3840억원)를 벌었다.

전체 2위는 NBA 선수 최초로 3점슛 4000개를 달성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로, 1억5600만달러(약 2180억원)를 벌었다.

영국 복서 타이슨 퓨리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우시크에게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내줬음에도 1억4600만달러(약 2040억원)를 벌어 3위에 랭크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TV쇼와 몰타 관광청과의 파트너십 덕분이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1억3500만달러(약 1880억원)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호날두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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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스타 닥 프레스콧(댈러스 카우보이스)가 4위, NBA 백전노장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6위, 야구 스타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7위, 축구 스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8위에 각각 랭크했다. '이도류 장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9위, NBA 스타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가 10위에 올랐다.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가 16위, 네이마르(산투스)가 25위, 엘링 홀란(맨시티)이 34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가 46위,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가 48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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