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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의 이적시장 계획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더 이상 언급되지 않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각 포지션에 걸쳐서 어느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하는지도 명확히 밝혔다. 이강인의 이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에서 제일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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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윙어도 원하지만 이강인 같은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윙어가 아닌 직선적이고 스피드가 좋은 선수를 찾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은 상대 수비를 넓게 벌리고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처럼 측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빠른 윙어를 찾기 위해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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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이강인에게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처럼 가짜 공격수 역할을 맡기고자 영입하지도 않을 것이다. 아스널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확실한 9번 자원이 없어서 고생했다.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은 실패했고, 카이 하베르츠는 기대 이상이었지만 한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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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