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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이 결국 레스터 시티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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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부임 이후 레스터는 계속해서 무너졌다. 지난 2월부터 4월 26일까지 12경기에서 1무11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1무로 선전했지만, 그중 승리한 2경기는 이미 레스터와 함께 강등을 확정한 입스위치 타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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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의 새 감독으로는 러셀 마틴이 부임할 예정이다. 마틴은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킨 감독이다. 다만 반시즌 만에 EPL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지난해 12월 경질됐다. 불과 6개월 만에 레스터를 맡으며 다시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