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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굳이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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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이제 로메로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접촉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아틀레티 CEO 미겔 앙헬 길 마린은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와 협상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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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가 책정한 로메로의 이적료는 3800만파운드(약 706억원) 정도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액수는 4900만파운드(약 910억원) 이상이다. 양팀의 입장 차이가 꽤 있다. 토트넘은 핵심 선수를 매각할 때는 절대로 이적료를 깎아주지 않는 구단이다. 아틀레티코가 로메로 설득에는 성공했어도, 협상에서 토트넘까지 흔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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