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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서 실패했던 이반 페리시치가 대단한 황혼기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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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큰 부상까지 당하면서 커리어가 꼬였다. 당시 페리시치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토트넘과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고, 자국 크로아티아로 향했다. 크로아티라 리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던 페리시치는 2024~2025시즌이 시작한 후 네덜란드 명문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한 페리시치는 다시 전성기 시절 기량을 회복했다. 곧바로 에인트호벤의 주전으로 등극한 페리시치는 35경기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페리시치는 리그 막판 득점력이 대폭발했고, 에인트호벤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페리시치의 유관력이 그대로 증명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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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