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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수비수 한현서가 5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선정됐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선수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5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11∼17라운드 총 7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엔 한현서를 비롯해 김현준(대구), 서명관(울산), 이승원(김천)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현서는 5월 7경기 중 6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빌드업 능력을 선보이며 TSG 평균 평점 1위(7.13점)를 기록했다.
포항이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를 배출한 건 2023시즌 6월 이호재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한현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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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