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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7년생 신성' 박승수(뉴캐슬)가 대한민국 한국 축구 새 기록 가능성을 열었다. 일단 한국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수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2부)을 떠나 뉴캐슬로 전격 이적했다. 18세에 '유럽파'가 됐다. 당초 박승수는 21세 이하(U-21) 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뉴캐슬의 비시즌 한국 투어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팀 K리그'와의 경기, 3일 토트넘(잉글랜드)와의 대결에 모두 교체 투입돼 드리블과 돌파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영국으로 돌아가선 9일 에스파뇰(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투입돼 다시 1군 시험대에 올랐다. EPL 개막전 엔트리까지 들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