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의 골 소식을 전했다. 미국 현지에서 완전히 적응한 손흥민은 최근 국가대표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움직임과 골결정력을 과시중이다.
MLS는 "손흥민이 9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라며 "이날 열린 멕시코와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라고 밝혔다.
|
|
손흥민은 지난달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스앤젤레스 FC)에 합류했다. 빠르게 적응에 성공하면서 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도 토트넘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에서의 부담감을 완전히 내려 놓은 모습이다.
|
|
손흥민은 다시 소속팀 LAFC로 복귀한다. 오는 14일 산호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에서 2경기를 연속해서 뛰었기에 선발 출전 가능성은 적다. 손흥민이 지금의 좋은 골결정력과 흐름을 리그에서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