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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 축구의 역사적인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토니 메올라가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메올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 영입은 팀에 완벽히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메올라는 손흥민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이끄는 LAFC 전술에 잘 맞는다고 분석했다. 지루는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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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속도가 느리다. 역습 축구에는 맞지 않은 선수로 지공에 강하다. 스피드를 추구하는 LAFC와는 조화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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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의 인기는 그가 MLS에서 롱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부터 따라온 엄청난 한국 팬층 덕분에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며 "손흥민의 LAFC 합류는 경기 내적인 영향력 뿐 아니라 경기 외적인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MLS 팬들과 전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