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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각별히 아낀 토트넘의 미드필더 파페 마타르 사르가 이제는 팀의 기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르는 과거 토트넘에서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뽑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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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존 웬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르의 활약이 프랭크 감독에게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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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는 부상으로 이탈한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필요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좋은 골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사르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사비 시몬스의 합류가 사르의 위치를 어떻게 바꿀지는 지켜봐야 한다. 시몬스가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기에 사르의 위치는 조금 더 후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 시몬스의 공격진영에서의 활약도가 저조하다면 사르가 지금처럼 전진해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사르가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의 공격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