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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의 주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명확한 주장단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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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 감독은 클럽 레전드 손흥민의 이탈 이후 팀이 보여준 반응에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라며 "손흥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주장직을 맡았으나,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건넸다. 다만 넓은 의미의 주장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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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까지 지켜본 후에 주장단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기량과 성격 등을 모두 점검하고, 적절한 선수를 주장단에 배치하겠다는 의도다. 프랭크 감독은 현재의 스쿼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스쿼드에 매우 만족한다. 클럽이 정말 좋은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들이 해온 업무와 스쿼드를 개선한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다. 마음에 든다"라고 극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