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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축구 선수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만큼 큰 보약은 없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성공기를 만들고 있다.
래시포드는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두번째 골은 페널티 박스 밖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뉴캐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리는 원더골이었다. 맨유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결정력에 팬들도 깜짝 놀랐다. 이번 시즌 초반 맨유가 고전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후벤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래시포드의 활약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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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이날 경기 내내 키어런 트리피어를 괴롭혔으며, 6개의 슈팅과 64회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 그는 뉴캐슬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바르셀로나와 맨유 팬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각인시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