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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체 1주일 내내 훈련장에서 뭘 했는 지 궁금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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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브렌트포드는 퀴빈 켈러허, 아론 히키, 세프 판덴베르흐, 네이선 콜린스, 마이클 카요데, 예호르 야르몰류크, 조던 헨더슨, 케빈 샤데, 미켈 담스고르, 당고 와타라, 이고르 티아고로 맞대응했다.
티아고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0분에는 케빈 샤데가 페널티 지역에서 뒤로 밀어준 공을 바이은드르 키퍼가 막았지만, 티아고가 흘러나온 공을 세컨드슛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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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는 후반에도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아모림 감독은 후반 21분에 매과이어와 우가르테를 빼고, 레니 요로와 코비 마이누를 투입했다. 이에 맞서 브렌트포드는 후반 30분 아론 히키와 단고 우아타라를 빼고 리코 헨리와 키인 루이스-포터를 투입했다.
맨유가 천금같은 동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31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진영에서 콜린스의 파울이 나왔다. 키커로 페르난데스가 나섰다. 하지만 페르난데스가 날린 오른발 강슛을 켈러허 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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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패배 후폭풍이 거세게 일어났다. 영국 매체 미러는 경기 후 맨유의 패배 원인을 낱낱이 분석하는 동시에 아모림 감독의 무능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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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