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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부상을 안고 무리한 출전을 강행할까.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김민재가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무리한 출장이 또다시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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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훈련 결장은 파포스전 발 타박상에 따른 예방 조치라고 알려졌지만, 어깨에도 가벼운 부상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또다시 출전한다면 지난 시즌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했다. 부상이 있음에도 참고 경기를 뛰었고, 몸 상태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후반기에는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부진했고,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받기도 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김민재의 부상은 그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클럽 월드컵 전체를 날리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훈련에서 김민재를 제외했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