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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커리어의 전환점에 서 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조연으로 활약 중이지만, 이제는 선발 출장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동이 절실하다. 최근 스페인의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면서 이강인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명 팀과 또다시 이적설이 나왔다.
매체는 "그의 기술력, 시야, 그리고 전진 패스 능력은 많은 팀들이 주목하는 능력"이라며 "그러나 PSG에서는 아직 확실한 주전 자리를 굳히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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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는 현재 이강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아스톤 빌라는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자신의 전술 체계에 잘 들어맞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에메리 감독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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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도 아스톤 빌라는 PSG를 설득할 수 있는 금액의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에게 아스톤 빌라 이적은 팀의 중심 역할을 맡을 좋은 기회다. 프리미어리그는 보다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팀들과의 대결이 예고된다.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많은 선수가 커리어의 부활을 알렸다. 대표적으로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또한 피차헤스는 스페인의 비야레알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도 전했다. 비야레알은 이강인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미드필더진의 보강을 원하기에 이강인을 영입망에 올렸다. 현재로서는 임대 후 완전 영입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강인을 데려온 후 라리가에서의 활약을 보고, 완전 영입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강인이 어떤 팀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PSG에서의 생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곧 전성기를 앞두고 있는 나이라 꾸준히 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게 중요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