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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그러나 아스널에서 뛰었던 시오 월콧은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콧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공격수들 순위를 매기는 콘텐츠에서 손흥민보다 베일을 더 높은 순위에 올렸다. 월콧은 "손흥민보다 베일을 주저 없이 선택하겠다"라고 말했다. 월콧은 또한 모하메드 살라, 다비드 실바, 에단 아자르 역시 손흥민보다 위에 놓으며, 손흥민을 마지막 순위로 배치했다. 최종 순위는 모하메드 살라, 가레스 베일, 다비드 실바, 에단 아자르, 손흥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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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은 "나는 베일과 같은 방을 썼고, 아스널로 이적하던 날까지도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라며 "그는 정말 좋은 친구였지만, 장난꾸러기라 방에 무사히 돌아오면 다행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또 월콧은 "항상 조심해야 했다. 문 위에 물을 올려놓고 내가 들어올 때 쏟게 만드는 장난 같은 걸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