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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대한민국-브라질 경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6월 새 사령탑 체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백전노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AC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맛봤다. 안첼로티 감독은 10월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경기였던 대한민국과의 격돌에서도 승리를 지휘했다. 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에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상 레알 마드리드), 마테우스 쿠냐, 카세미루(이상 맨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더글라스 산토스(제니트) 등을 대거 투입했다. 5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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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킹은 '브라질은 한국을 상대로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70분 이상 뛰었다. 일본과의 경기에선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