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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의 빈자리 채우기는 쉽지 않다.
프랭크 체제의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4승2무2패(승점 14)를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6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최근 공격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경기 뒤 토트넘의 공격력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영국 언론 BBC는 시몬스(4.46점), 마티스 텔(4.12점), 히샬리송(3.59점), 브레넌 존슨(3.52점), 랑달 콜로 무아니(3.39점) 등의 활약을 부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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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10년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그는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