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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부진한 살라가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구단에서는 이를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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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런 주축 선수의 부진 속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연패를 당하고 있다. 2014년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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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그는 구단 내에서 막대한 신뢰와 공헌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사실상 자신이 원할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며 "지난 시즌 막판에도 살라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했으나, 결국 그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내년 여름, 살라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억지로 그를 붙잡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