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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이기적인 플레이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신입생 플로리안 비르츠는 살라의 어이없는 플레이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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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비르츠가 골문 앞에 노마크 찬스로 있었기에 패스만 연결했으면 득점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살라는 패스 대신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 비르츠는 양팔을 번쩍 들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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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살라가 또 비르츠에게 패스 안 했네. 너무 별로다", "저건 너무 욕심부린 플레이다. 비르츠가 첫 골 넣을 수 있었다", "이기적인 살라 때문에 비르츠의 3번째 공격 포인트가 날아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비르츠는 이날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교체 투입 후 학포와 소보슬라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활약으로 비르츠는 다음 경기 선발 출전을 기대할 수도 있다. 리버풀은 오는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