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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에서조차 고전했다. AS모나코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팀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골키퍼인 비카리오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에 선정됐을 정도로 토트넘의 경기력은 형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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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원정 팬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팀이 공을 돌리며 시간을 끌자 팬들은 탄식했고,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야유를 퍼부었다. 토트넘이 수차례 위기를 넘기고도 무승부에 만족한 듯한 태도를 보인 데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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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5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 두 경기는 홈에서 코펜하겐, 그리고 원정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을 상대한다. 모나코처럼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기에, 이 같은 경기력으로는 승점 획득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토트넘의 공격진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손흥민처럼 완벽한 해결사를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