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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최근 AS모나코와의 졸전 탓에 팬들은 손케 듀오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지금 팀의 상황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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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기 전부터 프랭크 감독은 미드필더진의 창의성 부족 문제를 지적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주앙 팔리냐 조합이 미드필드에 위치했다. 공격진으로 창의적인 패스 공급은 부족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쇼 덕분에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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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에겐 윌슨 오도베르가 있다. 그는 아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적응해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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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프랭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는 우리가 차이를 만들어줄 선수라고 믿고 있지만, 교체로 들어와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긴 했어도 부상이 있었다"라며 "불평할 건 없다.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끌어내는 게 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시절에는 수비를 포기한 공격 전술로 비판받았다면 이번 프랭크 감독 체제는 그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수비가 비교적 안정됐다면 공격 진영의 날카로움이 부족하다. 토트넘이 또 다른 손흥민과 케인을 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