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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이적시장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쉽게 보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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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5경기는 모두 리그1 경기였다. PSG가 올 시즌 초반 공격진에 부상자가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이강인은 모두 교체로만 출전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강인이 가까운 시일 내에 PSG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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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강인이 이 두 구단 중 한 곳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PSG에서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PSG 주전 선수들 중에 연봉 서열 최하위에 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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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흥미로운 점은 PSG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는 열려 있었던 반면, 이번 겨울에는 그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며 "이는 이강인에게 제시된 재계약과도 맥이 닿아 있다. 게다가 시즌 초부터 PSG가 여러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선수층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