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설을 일축했다.
|
|
매체는 "손흥민은 MLS에서 잘 뛰고 있긴 하지만, MLS는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와는 전혀 다른 무대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팀을 떠났고, 이미 충분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라며 "따라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토트넘 역시 언젠가는 손흥민 이후의 미래로 나아가야 했고, 지금이 그 전환점이었다"라고 했다.
이 이야기는 손흥민의 현재 기량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경쟁하기는 힘들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매체는 "만약 완전 이적으로 복귀한다면, 결국 1년 뒤 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될 뿐이며, 나이는 더 들고 이적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라며 "토트넘이 좀 더 장기 임대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일정상 맞지 않을 뿐 아니라 LAFC를 포함한 어느 쪽에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결국 결론은 하나다. 이건 끝난 이야기다. 손흥민은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
계속해서 손흥민의 복귀설이 나오는 이유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적절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2024~2025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고 해도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한 선수였다.
|
매체는 "이런 이유로 많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떠나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다시 복귀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마지막을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