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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서포터즈인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200여명 규모로, 도 대표단과 전체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팬 모집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구단 온라인 사연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모집 당시 일주일 만에 총 556명이 몰리며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1인당 전체 경비 30%를 자부담한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 역시 같은 조건으로 자부담하고 응원에 참여한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준우승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대항전 무대에 오른 강원은 2승 1패로 현재 3위(승점 6점)로 순항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K리그 1에서 준우승 이후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잡았고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강원 FC에 120억원을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더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