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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권호는 마지막 연애를 묻자 "29살 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정식으로 사귄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모태 솔로라는 것. 이어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여자랑 처음 대화해 봤다.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대화하니까 대화가 안돼서, 여자라는 개념을 지워버렸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차라리 시합나가는 게 편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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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권호는 너무 야윈 탓에 최근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그는 "운동하는 사람은 은퇴 후 살이 많이 빠지는데, 그 이유가 많이 먹어도 대사량이 있어 소비를 시키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먹는 양이 되게 많이 줄었다. 먹는 욕심이 많이 없다"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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