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강도 사건이 처음 아니었다…클릭비 유호석도 피해 고백 "범죄 가득 마을"

기사입력 2025-12-23 06:30


나나 강도 사건이 처음 아니었다…클릭비 유호석도 피해 고백 "범죄 가득 …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최근 자택에서 강도 침입 피해를 당한 가운데, 클릭비 출신 유호석도 과거 똑같은 피해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유호석은 21일 "늦은밤 우연히 나나님 집에 강도 기사를 보고 잊고 지낸 10여년 저 기억이 되살아 나고 말았다. 놀라운 것은 같은 마을이었다는 것"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호석은 "더 놀라운 것은 나도 그날 어머니와 함께였다는 것. 집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들어왔다는 것"이라며 "더 열받는 건 저 마을 입구에는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플래카드가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경찰은 유호석의 강도 침입 사건에 대해 쉬쉬했다며 "안 좋은 기억을 잊고자 급하게 저 말을을 떠났는데 더더욱 열받는 것은 이후 땅값이 많이 올랐다. 기억이 너무 더러워 측근들 이외에는 꺼내지도 않고 지나갔는데…여러모로 범죄 가득 마을이라는 걸 알만한 사람 다 안다는 건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애정한 동네였던 만큼 많은 것을 잃고, 두고 떠났다"며 "이후 나는 아파트 애호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나나 강도 사건이 처음 아니었다…클릭비 유호석도 피해 고백 "범죄 가득 …
지난달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서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남성 A씨는 나나가 살고 있는 빌라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나나와 어머니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나나 모녀는 몸싸움을 벌여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나나 모녀에 상해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침착하게 A씨를 제압한 나나 모녀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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