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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번 토트넘은 영원한 토트넘이었다.
토트넘 팬들이 감탄할 수밖에 없는 인터뷰다. 손흥민이 절대 입지 않겠다고 말한 빨간색 유니폼은 토트넘의 영원한 라이벌인 아스널을 말하는 것이다. 손흥민이 아스널로 이적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LAFC 유니폼 색깔이 빨간색이어도 어쩔 수 없지만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스널을 상징하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기 싫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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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은 아직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 영국의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 손흥민은 "그동안 이야기할 타이밍이 없었는데 그때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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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친정 복귀는 빠르면 올해 안에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곧 LAFC와 함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데, MLS 플레이오프의 모든 일정은 12월 초에 마무리된다. 그 이후에는 비시즌 기간이라 손흥민이 런던으로 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