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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84)의 아들 대런 퍼거슨 감독(53)이 피터버러 유나이티드(3부)에서 경질됐다.
퍼거슨 감독은 부친이 이끌던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해 1990년부터 1994년까지 프로 팀에서 뛰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스파르타 로테르담, 렉섬, 피터버러를 거쳐 2008년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 후 곧장 피터버러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퍼거슨 감독은 4부에 있던 팀을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 백투백 승격으로 이끌었다. 2009년 11월 경질된 퍼거슨 감독은 2011년 1월부터 2015년 2월, 2019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두 차례 더 팀을 맡았다. 2011년과 2021년 팀을 2부에 올려놨다.
퍼거슨 감독은 2부와 3부를 전전하는 사이 어느덧 50대 중반이 됐다. 부친의 아성을 능가하기란 정녕 불가능한 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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