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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확실하게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찾고 있다.
2002년생 앤더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떠오르는 자원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앤더슨은 2022년 브리스톨 로버스(잉글랜드 리그2)로 임대를 떠난 후에 좋은 성장세를 보여준 후에 뉴캐슬의 미래로 꼽혔다. 뉴캐슬에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던 앤더슨이지만 입지가 확실하게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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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앤더슨은 실력으로 자신의 이적료 논란을 잠재웠다. 지난 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밑에서 노팅엄 돌풍의 주역이 된 앤더슨이었다. 리그 37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증명했다. 1500만유로였던 몸값은 노팅엄 이적 후 4500만유로(약 750억원)까지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원래는 공격형 미드필더였기 때문에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유려한 테크닉은 아니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중앙 미드필더다. 다부진 수비력과 엄청난 에너지를 기반으로 중원 장악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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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3선이 약점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노릴 것이다. 하지만 앤더슨에게 붙은 1억파운드라는 가격표는 맨유도 쉽게 감당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