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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의 배신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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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에서 전술 혁신과 리더십으로 평가받는 명장이다. 1959년생으로, 선수 시절은 평범했지만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0년대 중반 엠폴리에서 승격을 이끌며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우디네세를 유럽 대항전에 진출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AS로마 시절에는 '가짜 9번' 전술을 활용해 프란체스코 토티를 중심으로 공격축구를 선보였고, 세리에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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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성공한 뒤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지휘했지만 월드컵 진출 위기에 내몰린 후에 경질돼 현재는 무직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