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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전 토트넘 회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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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의 사임은 토트넘 구단주인 조 루이스 일가의 결정이었다. 원래 ENIC 그룹이 토트넘 대주주가 된 후 조 루이스 구단주는 레비 회장에게 전권을 일임하고 움직였다. 토트넘은 레비 회장 밑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 구단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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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레비 회장은 쫓겨나듯이 사임하게 됐다. 레비 회장은 여전히 토트넘 지분을 26%을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지만 토트넘에서는 더 이상 아무런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 레비 회장이 토트넘 경기를 다시 보려고 하면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할 수도 있다는 게 현지의 보도다. 토트넘 경기를 맘편히 볼 수 없는 레비 회장은 스페인까지 날아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를 관전했다.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는 레비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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