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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옛 은사와 재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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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현재 공석인 셀틱 사령탑을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채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로저스 감독의 사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셀틱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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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시는 EPL 무대로 복귀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로저스 감독 케이스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재선임될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 로저스 감독 이전에도 닐 레넌 감독이 2010년부터 2014년, 2019년부터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셀틱을 이끈 바 있다. 레넌 감독 1기때 기성용(포항), 차두리 감독(화성)이 활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재선임은 커리어 반등이 필요한 양현준 입장에선 호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일본 무대를 누비며 아시아 축구 사정을 잘 알고, 아시아 선수를 적극적으로 중용한다. 하지만 최근 두 팀에선 공격성 짙은 '포스텍 축구'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셀틱의 반전을 이끌지는 확실하기 어렵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