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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첼시 스트라이커 리암 델랍이 복귀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델랍의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울버햄턴과의 리그컵에 델랍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랍은 지난해 6월 3000만파운드(약 571억원)의 이적료에 입스위치타운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델랍은 이적 첫 해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2골-2도움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지난 6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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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델랍은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 그는 등번호에 관한 질문에 "나는 저주를 믿지 않는다. 그건 단지 유니폼 뒤의 숫자일 뿐"이라며 "(9번은) 항상 공격수와 연관되는 숫자이기도 하다. 때문에 압박감은 없다. 오히려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