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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3·LA FC)이 이번 겨울 미국프로축구(MLS) 휴식기를 기해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루머는 문자 그대로 루머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로마노는 "손흥민측에서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는 밀란의 문제가 아니라 손흥민 본인의 의지다. 그는 오직 LA FC에만 집중하고 있다. 임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손흥민이 MLS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밀란 혹은 다른 팀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 양쪽에서 루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은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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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조만간 유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아닌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점을 언급하며, 토트넘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약 열흘간의 짧은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한 손흥민은 30일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오스틴과 MLS컵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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