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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스콧 맥토미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때는 맨유 중원의 엔진으로 평가가 됐던 선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점점 입지를 잃어갔다. 중원 변화를 꾀하던 맨유는 2024년 맥토미니를 나폴리로 매각했다. 맨유에서 애매한 선수였던 맥토미니지만 나폴리 이적은 맥토미니를 향한 세간의 평가를 180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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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잉글랜드에서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28세인 맥토미니가 중원에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적합한 선수로 보고 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그의 리더십과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필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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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맥토미니는 여전히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팀토크는 '2026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맥토미니는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애정을 숨긴 적이 없으며, 소식통들은 그가 '올바른 프로젝트'라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은 맥토미니처럼 중원에서 에너지를 넣어주면서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가 없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꾸준히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기에 맥토미니 영입설은 쉽게 무시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