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벤을 노리고 있다. 잃게 된다면 토트넘에게는 큰 전력 손실이다.
매체는 "이는 판더벤이 현재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라는 뜻으로, 놀라운 동시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 입장에서는 다소 우려스러운 기록"이라며 "토트넘은 그를 잃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판더벤의 이적료로 8700만 파운드(약 163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판더벤이 지닌 잠재력과 가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절대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
매체는 "이론적으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수비진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변함없는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며, 루카 부스코비치와 다카이 고타 같은 유망주들도 점차 1군 무대로 올라오고 있다"라고 했다.
|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단소는 분명 판 더 펜의 공백을 메울 재능이 있지만, 그의 이적은 토트넘의 스쿼드 뎁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트넘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 동안 최소 두 명의 추가 센터백 영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 입장에서, 판더벤을 잃는 대가는 그 어떤 보상보다도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