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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리버풀 이적설로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벤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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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 금액은 수비수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라며 "토트넘은 일종의 장벽을 세워 그가 클럽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이적료의 판더벤을 데려갈 수 있는 구단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정도로 추려진다. 리버풀은 무엇보다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현재 팀의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고,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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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판더벤 외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3옵션 수비수에 머물고 있다. 출전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할 수 있다. 리버풀로서는 더 젊고 유망한 판더벤을 우선 영입 선수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판더벤에 지나친 이적료를 붙이고 완강히 거부한다면 김민재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