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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을 향한 답답함이 나와버리고만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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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 제드 스펜스가 과감한 돌파 후 히샬리송에게 찔러줬다. 순간 뉴캐슬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히샬리송에게 많은 공간이 생겼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슈팅이 수비수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 32분 찬스가 제일 아쉬웠다. 토트넘은 후방에서부터 간결하게 풀어 나오면서 루카스 베리발에게 볼이 잘 연결됐다. 베리발은 반대편으로 침투하는 히샬리송에게 공을 넘겨줬지만 히샬리송은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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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기대감을 높여줬지만 이후에는 예전의 모습으로 완벽히 되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9월 중순 브라이턴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에 공식전 8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손흥민도 떠나고, 도미닉 솔란케마저 발목 수술로 고생하고 있는 시점에 히샬리송은 확실하게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그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부터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매각하려고 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프랭크 감독에게 직접 잔류를 요청해 프랭크 감독이 믿음을 보여 선수를 팔지 않았다. 그 믿음에도 부합하지 못하면 히샬리송의 미래는 떠나는 것밖에 없다.










